재생에너지 공급·수요 매칭, RE100 자문, 기업 투자 유치 등 협력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7월 31일 군청에서 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과 ‘지역기업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CREF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해 설립돼 RE100 이니셔티브 지원, 재생에너지 정책 연구 및 개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및 투자 유치 등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재단이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글로벌 RE100 정책 및 주요 기술기준 제공 ▲재생에너지 공급·수요 매칭 ▲지역기업 RE100 대응 자문 및 RE100 산업단지 모델 개발 ▲RE100 기업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전남 에너지 자립도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CREF와 협력으로 지역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영암군이 에너지 전환 선도 모범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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