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리튬이온배터리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유앤에스에너지(U&S ENERGY)가 1월 7일에서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원통형 및 파우치형 배터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앤에스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사진=유앤에스에너지]<br>](/news/photo/202501/58936_66783_95.png)
이번 전시를 통해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e-모빌리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MCLB(Max Current Limited Battery) 기술이 적용된 원통형 배터리(SCLB; Safe Cylindrical Li-ion Battery)와 파우치형 배터리(SPLB; Safe Pouch Li-ion Battery)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은 리튬이온배터리의 주요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발전”이라며, “단락 시 전기화학적 및 물리적 메커니즘을 통해 화재와 폭발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유앤에스에너지는 2018년 창립 이후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2025년 2월부터 2,950mAh용량의 18650 원통형 배터리 양산을이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록 후발주자이지만 대기업이 도달하지 않은 시장에서부터 반응이 오고 있다”며, “높은 안전성과 성능을 기반으로 해 이미 소형 ESS 탑재를 위한 공급 계약이 체결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기 스쿠터, 전기 자전거와 같은 퍼스널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기업과도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3,300mAh급 18650 배터리 및 5,000mAh 용량의 21700 배터리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유앤에스에너지 초소형 커브드 배터리 [사진=유앤에스에너지]](/news/photo/202501/58936_66784_927.jpg)
한편, 맞춤형 크기로 제공되는 파우치형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부터 대형 ESS 모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제품은 19mAh 용량의 초소형 커브드 파우치형 배터리로, 반지형 디바이스에 적합하도록 3가지 사이즈(반지름 8.9mm, 9.9mm, 11.3mm)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배터리 내 전극의 정밀한 정렬과 구부러진 상태에서의 성능 구현을 위해 제작 난이도가 매우 높은 정교한 기술이 적용됐으며, 현재 우리나라 헬스케어 업체와 공급 계약을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 단계에 있다.
유앤에스에너지 김경준 대표는 “몇 년간의 연구개발 및 검증 단계를 거쳐 이제 18650 원통형 배터리의 양산과 더불어 회사 이름을 알리기 위해 이번 CES 2025에 참가하게 됐다”며, “CES에 참여한 각국의 업체와 긍정적인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참가소감과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