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 캐비닛 불필요, 직접 센서 신호 기록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독일 산업자동화 센서 및 솔루션 전문기업 ifm이 안전한 스위치 오프를 보장하는 IO-Link 마스터를 선보였다.

ifm의 새로운 IO-Link 마스터를 사용하면 제어 캐비닛을 사용하지 않고, 기계에서 직접 센서 신호를 기록할 수 있다.
그러나 통상 기계 컨트롤러는 IO-Link 정보 외에도 디지털 및 아날로그 신호를 기록하고 전기 액추에이터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ifm은 IO-Link 용 I/O 모듈을 제공해 확장성을 높였다.
또 특정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안전과 관련된 방식으로 액추에이터의 전압을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ifm은 이 모듈은 안전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최대 PL d(카테고리 3)까지 상호 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상호 작용 없는 스위치 오프
아울러 기존 안전 기술에서는 안전 릴레이를 통해 중앙에서 위험 액추에이터에 대한 전압 공급을 차단한다.
그러나 최신 분산형 필드버스 시스템에서는 액추에이터가 I/O 모듈의 ‘비안전’ 출력을 통해 제어되는 반면, 이러한 I/O 모듈에 대한 전압 공급은 업스트림 안전 릴레이 또는 안전 컨트롤러를 통해 중앙에서 차단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여기서 딜레마는 이론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I/O 모듈에서 고장이 발생해 액추에이터가 꺼져 있어도 출력이 계속 공급될 수 있다는 것이다.
ifm은 이러한 이유로 모듈은 이러한 이론적 오류를 배제하는 방식으로 재설계 및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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