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 박종우·홍영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회사 운영에 시너지 날 것”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4.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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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석 대표, 회사 창립 멤버이자 부대표로 세이지 비즈니스 확장에 노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세이지(세이지리서치)는 홍영석 부대표를 대표로 선임하면서 박종우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세이지가 박종우·홍영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우 대표, 홍영석 대표 [사진=세이지]

홍영석 대표는 2017년 세이지 설립부터 함께 한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로봇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세이지 부대표로 활동하며 영업 및 고객 지원 등 비즈니스 분야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세이지는 각자대표 선임으로 업무 분담 및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박종우 대표는 연구 조직을 전담함으로써 제조업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에 보다 집중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홍영석 대표는 제품 및 사업 조직을 담당하며 시장화를 위한 전략 및 실행을 담당할 예정이라는 게 세이지의 설명이다.

세이지 관계자는 “홍영석 대표는 6년간 세이지의 영업을 총괄하며 기술적인 이해도가 높은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해 왔다”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업무 분리와 집중으로 연구부터 제품화 및 시장 진출까지 전체 회사 운영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 관계자는 “박종우 대표는 AI 원천 기술 연구에 집중함으로써 세이지가 갖고 있는 기술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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