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석 대표, 회사 창립 멤버이자 부대표로 세이지 비즈니스 확장에 노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세이지(세이지리서치)는 홍영석 부대표를 대표로 선임하면서 박종우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홍영석 대표는 2017년 세이지 설립부터 함께 한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로봇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세이지 부대표로 활동하며 영업 및 고객 지원 등 비즈니스 분야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세이지는 각자대표 선임으로 업무 분담 및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박종우 대표는 연구 조직을 전담함으로써 제조업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에 보다 집중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홍영석 대표는 제품 및 사업 조직을 담당하며 시장화를 위한 전략 및 실행을 담당할 예정이라는 게 세이지의 설명이다.
세이지 관계자는 “홍영석 대표는 6년간 세이지의 영업을 총괄하며 기술적인 이해도가 높은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해 왔다”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업무 분리와 집중으로 연구부터 제품화 및 시장 진출까지 전체 회사 운영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 관계자는 “박종우 대표는 AI 원천 기술 연구에 집중함으로써 세이지가 갖고 있는 기술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