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틱, 북미서 국내 물류로봇 시장 현황 및 기술력 발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5.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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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제품 상용화 앞두고 북미 시장 진출 위한 파트너사 협업 방안 등 모색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로봇 및 자동화 기술과 관련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약 800개 이상에 달하는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마련될 전망인 가운데,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대표이사 이찬)은 관련 행사에서 자사가 제공하는 솔루션 플로웨어를 선보이고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플로틱이 북미에서 국내 물류로봇 시장 현황 및 기술력을 발표한다. [사진=gettyimage]

플로틱은 회사가 보유 중인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를 활용한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피킹 프로세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플로웨어는 이커머스 물류센터 출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로봇 솔루션이다.

플로틱에 따르면 플로웨서는 최소 설비 및 투자 비용으로 사용자가 약 6주 내에 센터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성도 최대 3.5배까지 향상할 수 있다.

아울러 플로틱은 국내 로봇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관련 행사 내에서 학회 세미나에 초대돼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에서 플로틱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에 대한 현황과 실제 도입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자사가 보유 중인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장을 위해 잠재 고객 및 파트너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중 제품에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현재 업계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플로틱의 설명이다.

플로틱 이찬 대표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참가한 행사에서 북미 진출을 함께할 수 있는 다수 현지 파트너사가 플로틱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5월에도 관련 파트너사들과 후속 미팅을 비롯해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로틱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오토메이트2024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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