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우리나라는 기술지원을 통해 개도국에 대한 산업 발전을 돕고, 국내 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중 일부로 ‘TASK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모로코 IRESEN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IRESEN은 모로코 에너지부 산하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IRESEN 사미르 라치디(Samir Rachidi) 원장은 지난 26일 모로코 태양에너지 TASK 사업과 관련해 국내 산업 시찰을 목적으로 차세대 에너지 산업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인 ‘2024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 2024)’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사미르 라치디 원장은 행사장 내 마련된 국내외 참가기업 부스에 방문했다. 특히 사미르 원장은 국내 기업이 보유 중인 수준 높은 BIPV 기술력과 함께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한편 성공적으로 막을 올린 2024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현장에서는 △2024 탄소중립산업포럼 △2024 BIPV월드포럼 △2024 PV월드포럼 △2024 한국전지학회 춘계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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