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쿠버네티스 전문기업 ‘새틀라이즈’ 인수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7.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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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마틴 CEO “최적화된 성능, 전례 없는 서비스 연속성 보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디지털 전환 흐름이 가속되면서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에 업무에 대한 유연성, 효율성 등을 향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OUTSCALE)이 24시간 관리 전문성을 제공하는 쿠버네티스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 새틀라이즈(Satelliz)를 인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이 쿠버네티스 전문기업 ‘새틀라이즈’를 인수했다. [사진=gettyimage]

다쏘시스템은 새로운 전략적 인수로 아웃스케일이 쿠버네티스를 통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분야에서 새로운 역량을 갖춰 클라우드 기술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아웃스케일은 새틀라이즈와 함께 가용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쿠버네티스 솔루션을 통합해 확장된 24시간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새로워진 아웃스케일이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이루면서도 기업에서 지속 증가하는 유연성, 효율성 및 보안 관련 요구를 직접적으로 충족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간편한 애플리케이션 관리 지원

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컨테이너 인스턴스 중 75%가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수치는 2023년 50%에서 크게 증가한 비중이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에 있어 쿠버네티스가 필수가 돼 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아웃스케일은 새틀라이즈 인수를 통해 사용자가 기존처럼 복잡하게 인프라를 관리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진 민첩성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용자는 아웃스케일이 보유 중인 전문성과 결합한 새틀라이즈 매니지드 솔루션을 사용할 시 동적인 시장 상황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향상된 민첩성과 보안

아울러 사용자는 새롭게 진행된 인수에 따라 완전 관리형 쿠버네티스 인프라를 활용해 확장성과 고가용성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뿐만 아니라 AI 및 머신러닝 워크로드에도 대비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필립 마틴(Philippe Miltin) CEO는 “관련 역량은 혁신을 추구하고 데이터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기업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아웃스케일이 보유한 쿠버네티스 최적화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벤더의 컨테이너화된 제품을 지원할 필요성을 충족해 새로운 통합과 협업 가능성에 대한 유연성과 개방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필립 마틴 CEO는 “관련 접근 방식은 최적화된 성능과 전례 없는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유럽 내 데이터 주권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롭게 진행된 인수는 다쏘시스템이 많은 사용자에게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며 혁신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다쏘시스템은 새롭게 진행한 인수가 자사가 가진 안전하고 주권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장기 전략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인수를 통해 아웃스케일은 새틀라이즈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보다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이버 거버넌스를 촉진하며, 조직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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