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국내 태양광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 그리고 최근 가장 주목받는 주제인 RE100, 지붕형 태양광발전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인더스트리뉴스, 솔라투데이가 주관하는 ‘PV KOREA(PV코리아) 2024’가 오는 11월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RE100 구현 루프탑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RE100은 국내 태양광 시장 확대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작용되고 있는 이니셔티브다. RE100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의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고, 이에 대응하는 능력은 생존 능력으로 바꿔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해졌다.

아울러 산단, 건물 등 지붕(루프탑)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개발이 방법론으로 대두되면서 최적의 태양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내달 12일 개최되는 ‘PV KOREA 2024’에서는 ‘RE100 구현 루프탑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RE100에 따른 재생에너지 보급 전략을 비롯해 지붕형 태양광 시장의 트렌드와 다양한 구축 노하우가 소개된다.

오전 강연은 △한국에너지공단 유휘종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RE100 추진 현황 및 재생에너지 보급 전략’ △한국산업단지공단 정춘옥 무탄소지원팀장 ‘산업단지의 태양광보급 정책과 추진전략’ △그랜드썬기술단 정민영 이사 ‘최근 지붕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프로젝트 기획과 설계시공 트렌드’로 채워진다.

오후 강연은 △선맨(SUNMAN) 모상철 세일즈&마케팅팀장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을 위한 경량·플렉시블 모듈의 혁신적 설계와 적용사례’ △큐브솔라 권기덕 대표 ‘경제적인 루프탑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누수방지와 O&M 대책’ △한국화웨이기술 박정제 상무 ‘지붕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성방안’ △디에스강재 이기준 이사 ‘지붕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누수방지를 위한 설계와 구조물 대응전략’ △SK E&S 박영욱 재생에너지마케팅1팀장 ‘재생에너지를 통한 RE100 구현과 직접 PPA 활용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에스강재, 선맨, 큐브솔라, 화웨이의 데모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최적의 루프탑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양광 모듈, 인버터, 구조물 등 핵심 기자재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PV KOREA 관계자는 “RE100과 루프탑 태양광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이번 컨퍼런스로 이어졌다”며, “루프탑 태양광발전시스템 구축 최신 전략과 최적의 솔루션을 공유하고 RE100과 관련된 국내외 시장 현황과 미래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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