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 AI 기반 하이브리드 CMP ‘옵스나우 프라임’ 상반기 출시
  • 정승훈 기자
  • 승인 2025.02.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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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자동화로 IT 운영 최적화

[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옵스나우가 AI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loud Management Platform, 이하 CMP) ‘옵스나우 프라임(OpsNow Prime)’을 올해 상반기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AI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loud Management Platform, 이하 CMP) ‘옵스나우 프라임(OpsNow Prime)’ [사진=옵스나우] 

옵스나우 프라임은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로 다른 인프라를 개별적으로 운영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비용 최적화 기능을 제공해 자원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비용을 자동 조절한다. 내부 데이터센터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 수준 자동화를 구현해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실시간 장애 감지 기능을 통해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경고가 생성되며, 옵스나우 클라우드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와 연계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PaaS(Platform as a Service) 기반으로 구축돼 기존 ITSM(IT Service Management, IT 서비스 관리), 모니터링 툴, CI/CD 파이프라인 등과도 손쉽게 연동 가능하며, GPU 자원 모니터링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해 GPU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하나의 GPU를 여러 개 독립적인 작업 단위로 나누어 활용할 수 있다. GPU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원을 배분하고 추가 할당·회수가 가능하며, 올해 하반기까지 GPU 사용량 빌링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옵스나우 프라임 도입 시 운영 비용이 20% 절감되고, 업무 효율성이 30% 향상되며, 서비스 안정성이 30% 강화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옵스나우 박승우 대표는 “옵스나우 프라임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할 뿐만 아니라, 기존 SaaS 버전과 동일한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갖춘 핵심 솔루션”이라며, “고객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운영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옵스나우는 국내 최초 SaaS형 CMP를 선보인 이후 약 3,000곳의 글로벌 고객사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관리 분야를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핀옵스 파운데이션 ‘핀옵스 인증 플랫폼’ 지위를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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