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 모듈과 파워 모듈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모듈형 멀티채널 전력 조정기 ‘SPRS 시리즈’를 공개했다.


SPRS 시리즈는 제어 모듈과 파워 모듈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히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PRS 시리즈는 최대 4개의 단상을 지원하며, 3상으로도 구현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SPRS 시리즈는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SPRS 시리즈는 모듈형 전력 조정기를 적용한 신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확장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라며, “이번 제품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Featured Finalist 선정, 그리고 한국 ‘핀업 디자인 어워드 2024’ 를 수상해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요소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토닉스는 앞으로도 전력 제어 기술을 발전시키며 산업 현장의 요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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