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에너지홀딩스, 플러그인 타입 일체형 솔루션 ‘독립형 태양광발전 에너지 충전장치’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6.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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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인버터와 인산철 전지 BMS로 구성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우영에너지홀딩스는 납축전지와 Ni-Cd, 니켈 수소전지 등 중금속 환경유해물질의 이차전지제품을 친환경 고에너지밀도 전지인 리튬이온 전지 솔루션으로 대체하는 기업으로, 리튬 이차전지를 적용한 다양한 축전지와 태양광 발전전력 저장장치 및 연관된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우영에너지홀딩스의 ‘가정용 독립형 태양광발전 에너지 충전장치’는 지붕형태양광 발전전력을 위주, 망으로부터 인입되는 전력을 보조로 축전하는 하이브리드 인버터와 인산철 전지 BMS로 구성된 플러그인 타입 일체형 솔루션이다. [사진=우영에너지홀딩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처음으로 국내에 리튬이온 축전지를 인증받아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고, 현재까지 서울 지하철은 물론 전국 주요 도시의 지하철, 철도 및 고속도로, 지하 주차장과 신축 건물 등의 비상 조명등의 예비전원으로 공급되며 10만개 이상의 공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제품 및 솔루션으로는 ‘가정용 독립형 태양광발전 에너지 충전장치’가 있다. 지붕형태양광 발전전력을 위주, 망으로부터 인입되는 전력을 보조로 축전하는 하이브리드 인버터와 인산철 전지 BMS로 구성된다. 플러그인 타입 일체형 솔루션으로, 기존 제품들과 차별성을 가진다. ‘LONGPAC® ESS-0515’는 5kW 인버터 용량과 15kWh 배터리 축전용량을 가졌으며, 벽걸이 형 3kW-5kWh, 2kW-3kWh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 각종 레지덴셜(Residential) ESS 제품이 공급되는 상황에서 우영에너지홀딩스의 LONGPAC® ESS 제품은 가격 및 품질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업그레이드된 ESS를 통한 해외 판매망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날이 갈수록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에 노출된 농민과 작업근로자에게 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찬바람을 제공하고자 휴대형 공기 냉각장치 ’찬바람-Q1‘와 넥-쿨러 ’찬바람-Q2‘를 개발하고 있다. 배터리와 열전소자 반도체를 이용해 1kg 이하로 가볍고, 흡입한 외부 공기보다 4도 이상 낮춘 냉각공기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우영에너지홀딩스 조균행 대표는 “가정용 소형 하이브리드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장치의 지속적인 공급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까지 추진할 계획”이라며, “격오지 등 전력망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 독립형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해 모두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영에너지홀딩스는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 가정용 독립형 태양광발전 에너지 충전장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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