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한솔PNS(대표 김형준)는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에 주목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플랫폼은 인구 고령화와 제품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한 제조 산업 현장의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한솔PNS의 ‘AI 서비스 플랫폼’은 기존의 비효율적인 AI 서비스 플랫폼과 달리 제조업 분야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제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기능을 플러그인 형태로 손쉽게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외부 AI 모델과의 연동 기능을 지원해 사용 가능한 AI 모델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유연성을 두루 갖췄다.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할 여력이 부족하거나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제조기업들을 위해 복잡한 설정 없이 필요한 AI 서비스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번 AI 서비스 플랫폼의 큰 특징이다.

향후 한솔PNS는 AI 서비스 플랫폼을 MES, PAM(설비관리), ESH(안전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적용하고 외부의 우수한 AI 솔루션과의 연동 기능도 제공해 활용범위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한솔PNS 스마트팩토리 관계자는 “한솔PNS는 제조 현장의 생산 및 설비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물류 산업의 배차 및 적재 최적화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은 물론, 제조 산업의 에너지 효율 최적화 및 생산 품질 최적화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며, “한솔PNS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서비스 플랫폼이 공장 자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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