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베트남 시장 개척한다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9.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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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촉진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돕기 위한 수출상담회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협업해 베트남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협업해 베트남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이번 수출상담회는 베트남 붕따우 소재 푸미(Phu My) 복합화력발전소와 해외 전시회인 ‘Electric Energy Show 2024’에서 각각 진행됐다.

남동발전의 우수협력기업으로 구성된 이번 무역사절단은 첫 번째 행사로 베트남 푸미(붕따우 소재) 발전소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제품 소개 및 1:1 수출상담을 통해 자사의 기술개발제품을 홍보했다.

상담회에 참석한 푸미 발전소 실무자는 품질이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 발전기자재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이 현지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베트남 빈증성에서 개최된 Electric Energy Show(전력전시회) 2024에 참가해 현지바이이와 1:1 수출상담회, 기술교류 세미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 기간에 현지바이어 29개사와 총 4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총 717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참가업체 중 발전소 노내용 버너 제조회사인 고려엔지니어링은 베트남 Lotus TSE사와 20만불 규모의 점화장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전기보호장치 제조회사인 파워닉스는 베트남 ETRC사와 10만불 규모의 그리드포밍 인버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문 출자회사인 G-TOPS를 통해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확보된 진성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계약이 원만히 성사될 수 있도록 후속연계 및 현지마케팅 지원 등의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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