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 에너지융합일반산단에 IDT 센터 신축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6.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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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투자로 글로벌 IDS 산업 추진… O&M 기업으로 거듭날 방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에너지융합일반산업단지에 글로벌 IDS(Intellectual Data Service) 산업 추진을 위한 IDT(Intellectual Data Technology)센터(공장)가 신축될 에정이다.

아이티공간이 에너지융합일반산단에 IDT 센터를 신축한다. [자료=아이티공간]

AI 전류 예지보전 전문기업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에너지융합일반산업단지에 총 100억원을 투자해 IDT센터 신축 공사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총 면적은 약 6,881m2 규모다.

아이티공간에 따르면 △배전 분전 전기안전 제품 공장에 20억원 △ORC O&M 공장에 30억원 △태양광 발전소에 20억원 △본관 10억원 △부지 20억원 등을 투자하는 사옥을 건설한다. 특히 환경에너지안전 AI 데이터 폭증 시대에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인텔리전트 AI 안전기술을 적용해 사옥을 지을 계획이라는 게 아이티공간의 설명이다.

앞으로 건립될 사옥에는 차세대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한 초고속 스마트센서 제품과 ESG 솔루션을 ESG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최적의 시기에 출시하기 위해 연구개발, 양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UYeG-SE 3세대를 이어 UYeG-DX 4세대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자동화시스템은 물론 온프라미스·클라우드 플랫폼 AI 서비스 제공과 함께 혁신적으로 향상된 성능 및 경쟁력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술이 연계된 건물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할 전망이다.

아이티공간은 예지보전 기술 제품과 조기경보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즉각적으로 전달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불의의 사고와 폭발을 막아 수많은 대형 인재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 설비전수검사 가능한 자산 데이터로 △가동·운영·생산 패턴을 가진 원격 O&M(Operating&Maintenance) AI 모델 제작 서비스 제공 △AI 감독관 서비스 △배전 분전 전기화재 및 배수 재난안전 억제 제품 △정수 △폐수 △송수 △물 산업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수소발전 △ORC(Organic Rankine Cycle) 발전 관리 △에너지 절감 AI 서비스도 출시한다.

아울러 직원 복지와 근무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해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된 각종 관계시설의 구축도 진행한다. 또 아이티공간은 부설 산업문화재단으로서 잇츠룸갤러리(It’s room Gallery)를 확장해 보다 심층적이고 활발한 산업문화를 확산해 갈 계획이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는 “IDT 센터 건립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서비스 및 AI 모델 플랫폼 제공을 통해 산업과 도시 모두가 스마트한 일상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제조와 서비스 관련 전 산업군과 공공서비스를 위해 경영·금융·에너지·안전·통신·데이터·생산에 대한 ESG 공급 업무연결도 함께 진행, Smart AI Model 처방 보전 안전 서비스 및 O&M 회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학·에너지 연구시설을 다수 보유한 울산시는 기존 울산산업구조를 선진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에너지융합일반산단을 탄소제로 정책 거점으로 활용해 저탄소·지역경제 견인에 있어 선두에 설 글로벌 기업들을 육성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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