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그야말로 로봇이 미래다. 그동안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적용돼 오던 로봇이 고도화된 기술을 탑재하고, 산업 현장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중심에는 로봇 자동화 구현을 위한 ‘3D 로봇 비전’ 기술의 발전이 있다. 3D 비전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로봇이 직접 시각적으로 환경을 인식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로봇에 눈이 달린 셈이다.

이제 눈을 단 로봇은 △자동화 부품 조립 △물류 박스 적재 △생산라인의 부품 및 파킹 및 배치 등 다양한 산업 공정에서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3D 로봇 비전 중심으로 로봇 자동화가 완성돼 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초로 산업용 로봇에 코딩없는 3D 로봇 비전을 사용한 빈피킹 솔루션을 선보인 픽잇(Pickit)을 만나봤다.

픽잇코리아 김병호 대표는 “픽잇은 국내에 진출과 함께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대기업의 선택을 받으며,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면서, “특히 코딩 없이 고객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쉽게 설정할 수 있어 솔루션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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