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차저, 광주MBC와 ESG 경영 실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10.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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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사회 지속 가능 발전 도모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전기차 충전기업체 이지차저가 광주MBC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광주MBC 김낙곤 사장, 이지차저 송봉준 대표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지차저]

협약식은 광주MBC의 창사 60주년에 맞춰 이뤄졌으며,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과 지역 주민들의 전기차 이용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지차저는 협약을 계기로 광주 및 전라도 지역의 충전 인프라 시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내 전기차 사용 증가와 함께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지차저는 ESG 경영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올해 2월에는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지차저 송봉준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환경을 고려한 사업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업 간 협력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광주와 전라도 지역 주민들의 충전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차저는 2022년, 2023년 2년 연속 광주광역시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광주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에는 6개소, 44기 충전기, 2023년에는 47개소, 157기 충전기를 설치, 광주시청사를 포함해 총 53개소에 201기의 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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